[퍼옴] 유부남이 말하는 결혼시 가장 봐야할 것




내가 유부남이고 애둘 아빠이지만,

어린 동생들에게 하는 충고로는 결혼하지 말라는거다.

 

물론 좋은 여자다 싶으면 잡아야지.

하지만 이건 여자들이생각하는 "좋은 남자는 잡아야지" 와 다른 개념이다.

 

본론으로 이야기 하자면, 결혼할때 주의해야할점은 많다만

그 중 한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즉, 네 녀석이 앞으로 결혼하면 어떤생활을 하게될지.....

미래를 예측 해볼 수 있는 방법이야.

우선 당연 하지만 결혼 전에 가족들끼리 인사를 하게 된다.

 

인사 이후에는 여자쪽 가족들과 최대한 가까워져야됨.

 

왜냐고??

이후 글을 보면 알게 된다.

우선 어느정도 가까워지고 장인, 장모 될 사람에게 

"아버지", "어머니" 라고 부를 정도로 살가워지면 긴장이 풀리게 

되어있다.

긴장이 풀림면 당연히 예절의 강도는 느슨해짐

이러면 평소 여자쪽 가족생활을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때 니가 가장 주의깊게 봐야할 것은 니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

또는 장모, 또는 여자들의 자매들이 [장인] 될 사람에게 

과연 어찌 대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거짓말 안하고 가족이 화목하고 장모와 딸들은 장인을 인정해주며,

장인은 장모와 딸들에게 사랑으로 대하는 가정이다. 라면???

 

그럼 무조건 결혼해라. 그건 좋다.

 

그런데 내 주변에 반대의 경우를 무지 많이 보고 들어 왔다.

장인이 뭔가 의견을 내놓으시려고 하면?

 

"여보...당신은 그냥 지켜만 봐요. 우리가 정할테니...."

"아빠...제발 나서지 좀 마세요. 우리 그이한테 부끄럽게!!"

"여보~사위앞에서 할 소리를 하세요. 모르면 가만히 있지 참.."

 

이런 상황 대충 그림이 그려지지??

 

이런집에 결혼하면 너도 99% 아니 거의 100% 이런 꼬을 당하게 될 확률이

지극히 높다.

왜냐? 그런 가정환경에서 자라왔던 아이니까

물론 전자는 장인이 능력자에 똑부러지고

후자는 장인이 찌질해서 그렇다고 생각 하겠지??

절대 천만의 말씀.

 

사회에서는 대기업 간부나 사업에 엄청 성공한 재력가라도

집안에서는 가족들에게 그냥 "손톱 사이낀 가시" 또는 

"집안은 신경 안쓰는 늙은이" "돈만 벌어오는 기계"

집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외면 당하는 그럼 취급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예를들어) 개인택시 같은 일을 하시는데도 장모와 딸들이

"아빠~ 정말 고생하셨어요"^^*

"여보, 밤에 많이 힘들었지요?? 토닥토닥^^*

"우리 가족을 위해서 밤낮없이 고생하는데 힘내세요"

라고 위로해주고 힘을 복 돋아주는 가족 집안들도 많이 있다.

 

결론은 

상대의 집안분위기 = 너의 미래가 될 확률이 엄청나게 높다.

괜히 예전부터 부모님들이 상대 집안보고 결혼시키는게 아니다.

집안이 잘살고 못살고의 물질을 떠나서 얼마나 화목하게 가정에서 자랐는지가 중요함!!

 

절대로 여자는 외모만 보고 판단하고 결혼하려 하지마라.

결혼전에는 그토록 좋고 이쁘고 착하던 여자도 결혼후에는 

자신의 자란 환경처럼 변하게 되어 있다.

 

상대 가족을 봐라.

결혼은 절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글이 길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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